신슈 여행 - 24. 아자부주반의 생선구이, 타키시타

아자부쥬반역 플랫폼문과 대기중 사람들

아침으로 신겐모찌를 먹고 점심을 먹으러 느긋하게 나왔다.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 한 시간 걸렸으니 느긋한 건 아니지만.

아자부쥬반역 N04 노선 안내표

아자부쥬반역에 도착.

아자부쥬반역은 교환학생 때 운전면허 공증을 받으려고 한국 영사관에 왔을때 온 역이어서 반가운 느낌.

타카시타 목재 간판

타카시타라고 하는 가게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왔다.

타카시타 메뉴판과 준비중 포스트잇

줄을 섰을 땐 이미 1시가 넘은 상태였는데 이 가게의 LO는 2시.

우리 앞에 줄이 꽤 길어서 기다린다고 먹을 수 있는건가 싶었지만 다행히 마지막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타카시타 벽에 붙은 메뉴 종이

이미 몇 개의 메뉴는 끝나버린 상태.

가을꽁치와 쿠로무츠라는 두 개의 생선을 즐길 수 있는 정식으로 주문.

쿠로무츠가 뭘까 해서 찾아봤는데 게르치과 게르치속에 속하는 물고기라고 한다.

게르치과는 농어아목에 포함되었다가 최근에 고등어목으로 바뀌었다고.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는 소리다.

대충 고등어와 농어 사이 어딘가쯤의 느낌인듯.

기본 반찬 세팅된 붉은 쟁반 테이블

자리로 안내받으니 기본 반찬이 세팅되어 있었다.

오른쪽에 무 간 게 맛있어서 한 번 더 먹었던 기억이 있다.

밥과 미소시루와 생선구이가 놓인 상

밥과 미소시루, 생선구이는 나중에 가져다 주셨다.

쿠로무츠와 꽁치구이가 담긴 접시

쿠로무츠 한 토막과 꼬챙이에 꿰어 구운 꽁치구이.

정석적인 일본의 식사라는 느낌이다.

살짝 기름이 배어오른 생선과 훈연의 향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나무 카운터와 주방 쪽 직원들이 보이는 좌석

이 집은 카운터쪽에서 생선을 굽는데 그 연기가 주방으로부터 빠져나와서 카운터 쪽에 앉으면 연기 때문에 힘들 듯.

일하시는 분들의 건강에 염려가 갈 수준이다.

귀하의 폐는 안녕하십니까...?

타키시타 간판 옆 준비 중 팻말과 대기 테이블

준비중 팻말을 걸어놓은 타키시타. 한적해졌다.

타베로그는 이쪽. https://tabelog.com/tokyo/A1307/A130702/13004451/

가로수 아래 계단에 앉은 사람들이 보이는 거리

아자부주반을 산책.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다.

츠타야 도쿄 롯폰기 입구 간판과 벽면

걷다보니 롯폰기의 츠타야에 와 버렸다. 책 구경도 할 겸 스타벅스로.

휘핑 크림 얹은 스타벅스 음료 두 잔

민트초코 프라프치노가 점포한정인 곳이었던 걸로 기억했는데, 역시 있었다.

싫지 않은 수준의 민트향이어서 좋았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바와 진열대

나름 스타벅스 리저브였던 곳.

일본에서 스타벅스 리저브를 가본 기억이 없다.

스타벅스 머그컵·텀블러로 채운 상품 선반

이런저런 MD를 보고 있는데 일본만의 귀여운 MD가 꽤 있었다.

불행히도 벤티 사이즈 이상의 상품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없어서 아쉬웠다. 역시 미국을 가야 하나...

유리 외벽 너머로 보이는 츠타야 도쿄 롯폰기 내부

커피를 마시며 책과 잡지를 뒤적거리다가 다시 산책.

롯폰기 고층빌딩과 가로수

이제 롯폰기 산책을 하러 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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