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지리바시에서 본 공사중이던 오챠노미즈역. 오챠노미즈역은 칸다가와 쪽으로 확장 공사 중인데, 1932년 지금의 역사의 사용을 개시한 이후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전혀 없던 역이라 배리어프리 확보를 위한 공사 중이었는데, 이 공사를 위해 인공 지반을 칸다가와 위에 얹는 대공사가 필요했다고 한다.
오챠노미즈에서 도쿄돔은 JR을 타면 바로 갈 수 있지만 지하철 패스가 있으니 마루노우치선으로 가 본다.

두 정거장 가면 코라쿠엔역이다.

코라쿠엔에 내리면 도쿄 돔의 뒤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패스가 있으니 이렇게 오기는 했는데, 정문 쪽으로 가려면 도쿄 돔을 한 바퀴 둘러가야 하다 보니 동선이 좋지는 않았다.

한국인 P들과의 모임 장소를 들렀다가 회장으로 간다.

입장

구내 매점의 아이마스 콜라보 음료를 사 봤다. 본가 버전과 데레 버전으로 본가는 복숭아맛, 데레는 블루 하와이 맛의 탄산음료였다. 상당히 달았던 음료.

정말 멀었던 자리. 8년만의 MOIW라 정말 좋았던 공연이었다.


2015년의 기록들.

라이브가 끝난 후, 다시 코라쿠엔역으로 돌아왔다.

신주쿠는 반대방향이긴 하지만 너무 돌기 때문에 일단 이케부쿠로로 갔다가 후쿠토신선으로 도망칠 심산으로 마루노우치선을 탔다. 난보쿠선을 타는게 좀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장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탈출한다.

우치아게는 토리키조쿠에서.

320엔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이것 저것 주문해 보았다. 이쯤되면 우치아게라는 명목의 식사를 하는 느낌.

마무리로 주문한 앙카케 라멘. 국물이 굉장히 걸쭉했다.

시그니쳐인 토리 카마메시도 시켰다. 익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자마자 주문해놓으면 꼬치를 다 먹을때쯤 솥밥이 완성된다. 라멘에 밥까지 먹으니 굉장히 든든했다.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뉴욕이나 필라델피아의 「LOVE」와는 색이 다른 유일한 작품이라고 한다.

「너의 이름은。」성지 순례 스팟인 신주쿠 서클 크로싱도 지나간다.

라이브의 여운을 안고 밤의 신주쿠 거리를 지나 호텔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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