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여행 - 6. 일본식 닭안심 튀김, 사사미카츠

타카사키에서 도쿄로 돌아간다.

죠에츠 신칸센과 호쿠리쿠 신칸센의 분기역인만큼 규모도 꽤 크다.

도쿄행 타니가와 86호. 오미야까지 무정차하는 열차라서 꽤 빠르게 복귀했다.

도쿄역에 도착해 도카이도선으로 한 정거장 가서 신바시까지.

신바시역으로 가서 긴자선으로 환승해 아카사카미츠케로 간다.

밥을 먹으러 온 곳은 아카사카미츠케의 이마카츠 아카사카점. 자리에 앉으면 먼저 양배추 한 그릇이 나온다.

이곳의 시그니쳐인 사사미카츠(닭안심카츠) 정식. 안심(사사미)은 닭 가슴 안쪽에 좌우 한 쪽씩 붙은 작은 부위로, 고단백 저지방이라 퍽퍽하기 쉬운데 여기서는 속이 촉촉하게 익어 나온다. 소금과 소스를 찍어 먹는데,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이 괜찮았다.

계란을 통째로 튀겨낸 타마고카츠. 둥지에 들어있는 알을 표현해낸 이 타마고카츠가 사사미카츠와 함께 이 집의 시그니처를 담당하고 있다.

가르면 반숙 노른자가 영롱하게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계란을 간 고기로 감싸서 튀겨낸 것인데 꽤나 맛있었다.

이마카츠 아카사카점은 아카사카미츠케역 도보 2분정도 거리에 있다. 긴자와 롯폰기에도 지점이 있는데, 롯폰기가 본점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만난 귀인들과 회포를 풀고 다시 긴자선을 타고 호텔로 간다.

짐을 아침에 맡겨 두었는데 방에 올려다 두어 주어서 고마웠다.

방에 있던 와산본 하네사누키. 시코쿠에서 나는 고급 설탕으로 시코쿠의 토종 사탕수수인 치쿠토를 전통 방식으로 정제해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와산본, 패밀리마트의 파미치킨과 츄하이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