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 여행 - 43. 유후인역 앞 미르히 도넛&카페

료칸 체크아웃을 하고 송영 차량을 타고 역으로 간다.

무한으로 기다리게 되는 곳.

마을 바깥쪽도 산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히 커 보였다.

유노히라 역에 도착했다.

유후인보다도 열차가 덜 다닌다. 특급열차는 방향별로 하루에 세 대뿐이다.

무인역인데 포스터도 거의 없고 관리가 안 되고 있는 느낌이라 쓸쓸했다.

유노히라 온천 간판. 앞으로 마을이 재해를 잊고 부흥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 모르겠다.

역에도 사람이 없었다.

역명판.

승강장에서 본 역사. 작고 오래된 건물이었다.

특급 유후와 같은 빨간색의 보통열차.

우리가 탈 열차는 노란 색이었다. 키하 125형으로 운행되는 원맨 보통열차로 1993년 도입되어 지금까지 달리고 있다.

차내는 크로스시트로 되어 있어 보통열차라 정차역이 많은 것을 제외하면 꽤 쾌적했다.

유후인역에 도착해 차안을 한번 찍어 본다.

노란 차체가 꽤나 눈에 띄고 귀여운 느낌이다.

플랫폼을 넘어오니 마침 특급 유후가 들어온다.

역 밖으로 나와 보았다. 시간이 조금 있어서, 카페를 가 보기로 했다.

역 바로 앞의 미르히 도넛&카페. 유후인에서 유명한 치즈 케이크집이다. 타베로그 점수도 3.42점으로 꽤 높은 편인데, 본점은 이보다 높은 3.57점을 기록하고 있다.

바깥에 붙어있던 메뉴판의 도넛들이 꽤 맛있어 보였다.

가게의 입구. 가게가 꽤 넓었지만 사람도 많아 복작복작했다. 유후인노모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 여기서 기다리는 듯 했다.

라떼와 도넛과 밀크 푸딩. 갓 구워 나온 도넛이라 따뜻한 것이 굉장히 맛있었다.

이쪽의 밀크 푸딩도 상당했는데, 홋카이도뿐 아니라 큐슈도 유제품이 맛있다는 평가를 내려야 할 것 같다.

역 앞에 면세도 되는 기념품점이 있어서 구경하고 이것저것 산 후에 기차를 타러 간다.

Comments